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동남아시아 분산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저장소 운영을 위한 CCS 시설 및 기술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2개월간 8개 민·관·학 기관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해양 지역의 고갈된 유·가스전을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부유식 CO₂ 주입 시스템의 개념과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 Design)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관 연구기관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미국선급협회, 서울대학교, 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Pertamina·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연구에 공동 참여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