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상권은 2·3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3호선 충무로역까지 이어지며, 과거 인쇄소와 공구상가로 유명했던 지역이다.
충무로역 인근 직장인 최현호 씨(29)는 "남자들끼리는 와인바보다 삼겹살에 소주, 닭도리탕에 소주가 인기"라며 "그래서 친구들과 모일 때는 힙지로에서 분위기를 즐기고, 인현시장에서는 노포 감성을 즐긴다"고 말했다.
해당 매물을 취급한 공인중개사는 "이 건물의 경우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래된 건물의 특성상 작은 복도가 있어 식당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와인바와 같은 분위기 좋은 술집으로 운영하는 게 더 좋다"며 "해당 매장은 20평에 보증금 2000만원 월세는 200만원이고, 식당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 보다는 작은 술집을 운영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매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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