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연장 조처는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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