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부천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기' 수법으로 34억원대 빌라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 2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건축주와 분양 대행업체 관계자, 명의대여자 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인천과 부천 지역에서 신축 빌라 임대차 계약과 매입 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수법으로 세입자 18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34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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