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식정류장과 버스 전용 중앙차로가 도입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에서 출근 시간대 버스 이동속도가 평균 4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연구원이 6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1회씩 전 8시부터 오전 9시 사이 BRT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이동 속도를 측정한 결과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으로 가는 버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14.7㎞로 개통 전 10㎞보다 47% 향상됐다.
제주도는 BRT 구간에서 버스 전용차로가 아닌 일반차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속도도 개통 전 12.6㎞에서 18.5㎞로 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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