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라이더컵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할 가능성을 일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벨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라이더컵 단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즉시 거절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에선 PGA 투어 6승을 자랑하는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라이더컵에 선수 겸 단장으로 나설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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