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 감각을 깨우는 문화·예술 소식ㅣ마리끌레르

물질만능주의 시대에도 진정한 사랑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는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감각적인 미장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장면 하나하나가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돌을 쌓아 올린 상징적인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우고 론디노네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전시는 올여름 미술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