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李 대통령 '국민임명식' 불참키로…"셀프 대관식 납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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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대통령 '국민임명식' 불참키로…"셀프 대관식 납득 어려워"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명비어천가'의 노랫소리가 높을수록 국민의 원망과 분노도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셀프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4일 국회에서 이미 취임식을 치른 이 대통령이 내일 '국민임명식'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취임식을 연다고 한다"며 "광복의 기쁨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숟가락 얹듯이 셀프 대관식을 벌이려는 모습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취임 불과 두 달 만에 대한민국은 관세 협상 실패, 노조 청구서 납부, 기업 탈출, 게이트급 금융범죄 의혹, 조국·윤미향 등 파렴치범 사면 등으로 악화일로만 걷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셀프 대관식을 열겠다는 건 참으로 한심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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