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박상혁 교수가 '19세기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하품리 지역 거주민들의 삶'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향토사(지역사) 학계 분야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박씨 규정공파 영해공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한 박 교수의 논문은 19세기 이 지역에 집성촌을 이뤄 담배재배로 연간 농업 수입의 30%를 현금으로 확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 교수는 "조선 후기의 농촌이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개방적이었다"며 "전통사회의 근대적 적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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