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해서 서류를 허위로 제출했다가 면접 때 다 들통날 게 뻔하다"며 "차라리 논문 작성 강좌를 열 테니 학생이 수강하는 게 어떠냐"고 학부모를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언제나 같았다.
2017년경이 되어서야 학교 밖 어떤 활동도 기재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입시 전형이 바뀌었다.그런 제도가 무려 7년간 지속되었다.그 7년 동안 얼마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불공정한 경쟁에 내몰렸을까.물론 조국 전 대표가 그러한 입시제도를 만든 것도 아니고, 그 일가족이 그런 사회를 부추긴 것도 아니다.하지만 "그가 아무 죄가 없고, 누구나 그 정도는 했던 때"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위조는 했지만 입시 당락에 영향이 없었다"거나 "봉사시간을 부풀린 것이 뭐 대수냐"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반문하고 싶다.
그때 그 제도 아래에서 고통받았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정육점을 운영하던 아버지에게, 재수학원 옥상에서 절망했던 그 학생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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