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 만족도 높지만, 인력수급은 과제"

정부의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서비스의 질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천02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3점으로 매우 높았다.

연구진은 만족도를 ▲ 업무 도움 정도 ▲ 지원 기간 ▲ 지원범위 ▲ 신청 절차의 네 가지 차원으로 나누고, 각 요인이 전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가중치)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