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결국 구속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이 김 전 대표를 겨냥해 "국정운영 난맥상에 섰던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집권당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당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실과 국정 전반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시키는 가장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되려 나중에는 윤 전 대통령보다는 김건희 여사를 찾아가서 인정받고, 그래서 자신의 출세·사욕을 채우려고 했던 그 간신 모리배들이 드글드글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저같은 사람은 '너희들이 대통령의 가장 큰 신임을 받고 있으니까 김건희 여사를 소록도로 보내달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하라)고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