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태평양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와 경제·안보 관계를 강화하는 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두 나라가 협정 체결을 최종 확정했고 앞으로 수 주 안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나팟 총리가 협정에 공식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그간 대규모 투자·자금 지원을 앞세워 태평양 섬나라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넓혀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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