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이미 전쟁에 승리했다"고 주장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전날 유튜브 채널 '패트리오타'와 인터뷰에서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상황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패했다.러시아가 이겼다"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의 발언은 유럽 각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 전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입장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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