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강 건넌 5+1, 뉴진스+민희진 옵션을 합의 대전제로 거듭 삼는 저의가 도대체 뭐냐? 이래서 봉합이 되겠나.’ 법원이 비공개 조정 기일을 통해 어도어-뉴진스 간 갈등 중재에 나선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선 뉴진스 팬덤이라 주장하는 신원 미상자들의 성명문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안 사항은 구체적으로 어도어와 민희진, 뉴진스간 상호 사과를 시작으로, 천문학적 풋옵션 포기 등을 대가로 한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상법상으로도 보장받는 고유 권한인 어도어 이사 임명권 행사, 이에 더해 이사(회)의 대표 해임 의결 행사 또한 주주간계약 개정을 통해 ‘방지’할 것을 명문화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관계자는 “금전상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 민희진의 대표직 복귀를 허용하라는 제안은 어도어-하이브 입장에선 그야말로 ‘궤변’일 것”이라며 “하이브와 어도어는 물론, 당사자인 민희진조차 확인한 ‘신뢰 관계 파탄’이 갈등을 초래한 결정적 배경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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