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북부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105㎜를 기록한 가운데 내일인 14일 새벽까지 또다시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은 고양 주교 211.5㎜, 양주 백석 204.5㎜, 의정부 신곡 200.5㎜, 포천 광릉 185㎜, 파주 광탄 146.5㎜, 동두천 하봉암 143.5㎜, 연천 청산 13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200㎜까지 내릴 수 있다"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50~70㎜ 가량의 강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약한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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