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환율 카드’ 현실화 가능성 낮지만… 한국 수출 타격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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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환율 카드’ 현실화 가능성 낮지만… 한국 수출 타격 대비 필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3일 발표한 ‘트럼프 2기 달러 약세 시나리오 점검 및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무역적자 해소와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율 관세와 병행해 달러 약세 유도 정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환율 하락은 원화 수익성이 줄어드는 만큼 수출기업이 달러 기준 판매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커지지만, 이 경우 물량 감소 폭이 더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양지원 수석연구원은 “마러라고 합의가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미국이 관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주요국 통화 강세를 압박할 수 있다”며 “환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통화스와프 확대 등 외환시장 안정장치를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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