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α도 거절...SK하이닉스 노사, 억대 성과급 놓고 ‘강대강’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둘러싸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부터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에 따라 월 기준급 최대 1000%(연봉의 절반 수준)까지 PS를 지급해 왔다.
예상 영업이익 37조 원 기준 10% 재원인 3조 7,000억 원 전액을 구성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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