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이진숙·강선우 후보자 낙마로 공석이었던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장관급 6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원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법조인"이라며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 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금융위원장 후보자로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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