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전 창덕궁 경훈각을 채운 마지막 궁중 장식화의 모습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창덕궁 희정당·대조전·경훈각을 장식했던 벽화를 모은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이날 열린 언론 공개회에서 "2023년 복원 처리를 마친 경훈각의 벽화와 지난해 구입한 '백학도' 초본(草本·정본을 완성하기 전 그린 밑그림) 등을 한 공간에 모두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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