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우키시마호 승선자 1만8천여명(단순합산) 명부를 토대로 피해자 규모와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일본 정부가 외교부에 제공한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75건을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달받아 분석해왔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작년 5월 일본 언론인 후세 유진(布施祐仁)의 정보공개 요청으로 명부의 존재가 알려졌고, 내부 조사를 거쳐 한국 측에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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