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왕' 탄생했다…충북 옥천서 '이 과일' 최고 농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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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왕' 탄생했다…충북 옥천서 '이 과일' 최고 농부 선정

옥천군은 제32대 포도왕에 군서면 상중리의 차재동 씨, 제13대 복숭아왕에 이원면 용방리의 황기택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차재동 농가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농가로 현재 샤인머스캣 공선출하회 회장과 옥천군 포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군은 매년 포도왕과 복숭아왕을 선발해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을 북돋아 포도·복숭아 산업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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