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급속하게 안보 환경이 악화된 점을 감안해 2027년도(2027년 4월∼2028년 3월)까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까지 증액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을 앞당겨 개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안보에 관한 3대 문서 중 국가방위전략은 향후 10년 간 확보해야 할 방위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말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2027년도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1%에서 2%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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