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이어 2대째 서울대병원에 기부…3억 추가해 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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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이어 2대째 서울대병원에 기부…3억 추가해 91억원

서울대병원은 모친에 이어 2대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후원인 이영술 씨가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기금 3억원을 추가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씨의 기부금 3억원으로 의생명연구원 5층에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곳은 로봇, 내시경, 복강경 시뮬레이터 등 첨단 수술 훈련 장비를 갖춘 전문 교육 공간으로 조성돼 외과 전공의 수련뿐만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의 역량 강화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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