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시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과 베트남 간 QR결제·글로벌 정산 서비스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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