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대화모임으로 학폭 133건 조정…작년보다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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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대화모임으로 학폭 133건 조정…작년보다 5배↑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133건의 학교폭력 갈등을 '회복적 대화 모임'으로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조정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 구성·운영 활성화, 학교폭력 신고 전 갈등 조정 안내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시교육청 신재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공동체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은 학생 성장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구성원 간 갈등 해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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