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남북한의 접경지역 확성기 철거와 관련해 "남북의 동시 행동은 신뢰 회복의 확실한 시도"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은 대북 전단과 오물풍선, 대남·대북 방송 중단에 이어 확성기 철거까지 실천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드디어 접경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평화를 되찾게 됐다"며 "9·19 군사합의 복원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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