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12일 "자녀의 입시를 위해 허위 위조 서류를 이용해 대학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하고 입시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자, 위안부 피해자 관련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 피해자 할머니들과 후원자들의 신뢰를 저버린 자 이들 모두가 국민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사면 복권됐다"며 "이 결정을 비판하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명분과 대의를 모든 국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달라"며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이 이번 특별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 갤러리는 "정치인에게는 대국적 결단을 내리고 관용을 베풀면서 일반 국민인 유승준에게만 20년 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며 "광복절 사면이 내세운 국민통합과 화합의 취지가 진정성을 갖도록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를 해제해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밟을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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