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년을 맞아 전국 100개 학교의 학생들이 20년 후인 오는 2045년 ‘광복 100년’을 맞이할 후배이자 미래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역사, 그리고 보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입식에서 학생을 대표하여 미래세대에게 쓰는 편지를 낭독할 임나현 학생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꼭 마음에 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잊지말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전국 100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타임캡슐 봉입식은 학생들이 기억하는 광복과 보훈의 가치를 20년 후의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담은 생각과 기록이 20년 뒤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어,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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