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막 오르는 선발 대전…고영표 vs 임찬규 vs 원태인, 토종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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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막 오르는 선발 대전…고영표 vs 임찬규 vs 원태인, 토종 최강자 가린다

KT 고영표, LG 임찬규, 삼성 원태인(왼쪽부터)이 국내 최고의 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임찬규는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등판해 127.2이닝을 소화했다.

이닝 소화라면 원태인, 고영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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