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종전 논의를 위한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지역을 포기할 수 없다고 선 그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우크린포름,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에게 돈바스는 미래 새로운 공세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돈바스를 떠나면 러시아군이 공세를 준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분명히 열릴 것"이라며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로 향하는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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