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연수원에서 진로를 결정할 시점에 고민했는데 동기가 울릉도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당시 울릉도에 있던 현재 사무장을 소개해줬다"며 "변호사가 없는 마을인 무변촌 울릉도에서 활동하는 것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개업했다"고 설명했다.
돈벌이는 되느냐는 질문에 "주로 군 상대 소송이나 주민 간 민사소송을 담당하고 등기도 취급하다가 보니 혼자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며 "결혼해서 도시에서 살았다면 힘들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괜찮다"고 답했다.
동쪽에 사는 백 변호사란 뜻도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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