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새로운 국면이 조성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토 문제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알래스카에서 오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추가 영토를 포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합의안도 거부해야 한다면서도, 러시아가 이미 점유하고 있는 일부 영토를 계속 보유하는 것은 허용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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