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상, 미·러 정상회담 앞두고 오늘 트럼프와 화상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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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상, 미·러 정상회담 앞두고 오늘 트럼프와 화상 회담

오는 15일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패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이 입장을 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러 정상회담 이틀 전에 열리는 화상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과 장기적인 안전 보장, 러시아가 성의 있는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서야 할 필요성 등을 설득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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