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하루 전 윤석열 전 대통령 쪽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5.07.09 사진공동취재단)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 50분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 대표는 전광훈 목사 최측근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에게 “교회 측 해당 번호 010-XXXX-XXXX로 연락 와서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오후 4시 집회 연기해달라고 연락받았다”라며 “이유는 대통령 서부지법 출석”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날로 서부지법 폭동 하루 전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