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레미콘·아스콘 업체, 20년간 슬러지 하천 방류…경찰 수사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한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가 20년 넘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슬러지)를 하천에 불법 배출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최근까지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레미콘 생산 과정에서 나온 슬러지를 인근 하천에 버려 수질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백령도 주민 30 여명은 A씨가 2001년부터 백령면 가을리 인근 하천에 슬러지를 방류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