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대전방송, LG 문보경 직접 만나 '틱장애 비하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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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대전방송, LG 문보경 직접 만나 '틱장애 비하 발언' 사과

프로야구 생중계 도중 LG 트윈스의 내야수 문보경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으킨 TJB 대전방송 측이 문보경을 직접 만나 고개를 숙였다.

문보경이 타석에 들어서자 이지완 국장은 "자, 문보경 깜빡깜빡.눈을 깜빡거리면서 틱장애가 있는 우리 문보경"이라며 문보경과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문보경은 "처음 비하 발언 영상도 기분이 나빴지만, 두 번째 사과 방송을 보면서 더 화가 났다.하지만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신다면, 이 일과 관련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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