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와 지역사회가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의 이전과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영풍 측이 주장해온 “성실한 토양정화 이행”이 사실상 공염불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2일 경북 봉화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석포제련소 제1공장의 6월 말 기준 토양정화 이행률은 면적 기준 16.0%로, 올해 초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면적 3만5,617㎡ 가운데 1,544㎡만 정화돼 이행률이 4.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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