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상반기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38% 증가했고 3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올해 1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대폭 상승했다.
배기홍 대표는 “KAEMS는 단순 정비지원을 넘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종합적인 역량을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동남아 및 미주, 유럽 항공사 등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항공기 개조, 부품 정비 및 정비 기술 교육·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정비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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