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AI 3강 도약’ 전략에 발맞춰 2조원 규모의 AI 투자조합 결성에 나섰다.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출자해 민간 벤처투자조합에 재투자함으로써 총 2조원 규모의 AI 전용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행사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AI 산업 육성 의지를 다지고 구체적인 실행 청사진을 공유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2002년 벤처 산업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통사들의 출자 결단으로 결성된 KIF 펀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을 조성했다"면서 "AI 시대에도 KIF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