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 시절 언론 탄압에 맞서 창립된 기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과거 언론 탄압에 맞선 역사를 돌아보며 언론 자유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군사정권의 언론 유린 앞에서 선배 언론인들은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떨쳐 일어섰다"며 "언론 자유는 법전에 박제돼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고 실천하며 결기로 드러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허위·조작 정보와 선동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이 언론의 가장 큰 과업"이라며 "정부는 공정한 언론 환경을 구축하고 언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