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6200만 원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자신이 구매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건넸다고 특검에 자수했다.
오 특검보는 또 "특검은 서희건설이 김 여사에게 교부했다가 몇 년 뒤 돌려받아 보관 중이던 목걸이 진품 실물을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했다.
오 특검보는 "특검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진품을 교부받아 나토순방 당시 착용했음이 분명함에도 특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착용한 제품이 20년전 홍콩에서 구매한 가품이라 진술하고 압색에서 이와 동일한 모델의 가품이 오빠의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된 경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모든 관련자의 수사 방해 및 증거인멸 혐의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