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노동자 사회보험 강제가입 조치 시행을 발표한 가운데, 사회보험료 납부를 꺼려온 요식업계에서 노년 파트타임 채용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12일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 사회보험료 부담을 회피하려는 음식점들이 보험 가입 의무가 없는 퇴직자 파트타임 고용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성도일보는 "어느 네티즌은 업종별로 '내권'(內卷·제살깎아먹기 경쟁)이 심각하고, 특히 요식업계는 (공직 사회) 금주령까지 더해져 고급 호텔이 좌판을 깔고 채소를 팔 만큼 갈수록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전민 사회보험'이 경영 비용을 더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며 "퇴직자 고용은 음식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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