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점검을 진행한 결과, 농가 31곳에서 방역 미흡 사항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전체 농가 중 31곳에서 전실 운영이 미흡하거나 차단시설 미설치 등 60건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점검으로 드러난 방역 취약점을 보완해 다가오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도내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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