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및 태양광 설비 제조업체 대성파인텍이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고 자가 방전율을 대폭 개선한 '슈퍼 커패시터' 양산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슈퍼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해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셀·모듈 적층 설계와 직병렬 연결 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고 자가 방전율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된 슈퍼 커패시터는 실시간으로 고전압·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자동차·드론·방산장비·ESS·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에서 화학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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