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00억원 규모의 카드사 포인트가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 등 8개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에 달했다.
이양수 의원은 "카드사 포인트 적립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포인트가 소멸해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다"며 "소비자가 적립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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