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K 간담회, 한·일·대만 전문가 참여…민관 협력 통한 보건정책·기업문화 변화 논의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11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동아시아 저출산 대응 정책(Low Birth Rate Policies in East Asia)’ 간담회를 열고, 한·일·대만 전문가들과 난임 치료, 난자 냉동, 생식건강 교육 등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한 저출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데코코리아 브라이언 루로 대표는 ECCK 회원사 설문(2024년 하반기)을 인용해 “유연근무·육아휴직은 도입됐지만 현장 사용률은 여전히 낮다”고 지적하며, 제도 사용을 촉진하는 기업 내부 인센티브와 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제도와 재정 지원 확대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기업 문화와 사회 전반의 가치관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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