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당했다는 감정 쌓여 범행"..교제살인범 장재원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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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당했다는 감정 쌓여 범행"..교제살인범 장재원 행적

대전 도심에서 교제했던 전 연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장재원이 타지에서도 범행을 시도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장씨는 A씨와 김천 한 숙소로 이동한 뒤 A씨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놨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장씨는 대전으로 이동하기 전 김천에서 농약 2개를 구입하고 대전으로 이동, A씨의 집에 함께 들어가려고 하다 다툼이 생기자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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