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무패 가도를 달리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대회 출전을 잠시 멈추고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훈련에 집중한다.
우상혁은 현재까지 4차례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 중 2개만 출전하고도 모두 우승해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3위를 달린다.
그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경쟁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출전이 유력했지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에 집중하고자 이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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