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되면서 내년 전북지역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북의 한 기초의원은 "조국혁신당으로부터 입당권유 전화를 수차례 받았다"면서 "내년 지선에 공천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의 한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전북이 민주당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선거과정에서 조 전 대표에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내년 지선은 장담할 수 없다"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호남에 많은 후보를 내겠다고 이미 공약한 혁신당의 돌풍을 경계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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